이그노타 패션 브랜드는 문명의 시작을 디자인 하는 고프고어룩의 1티어가 될 것인가

저는 30대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나름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여러 브랜드의 옷을 구매하여 사고팔고 했습니다. 독특하지만, 퀄리티와착용감이 좋은 의류를 찾고 있었어요. 때마침 이그노타라는 의류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그노타 이미지는 어디서 본 거 같은 펑퍼짐한 힙한 느낌의 의류를 판매하는 곳인가! 했습니다. 이그노타의 브랜드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알았고 호기심에 알아봅시다.

이그노타

이그노타(IGNOTA)는 고대 시대의 매핑 되어 있지 않은 지역을 지도에 표시할 때 사용되는 용어로 “테라 인코그리타(TERRA INCOGNITA)”라는 의미를 지닌 브랜드명인데요. 다양한 범주 미지의 영역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는 이그노타입니다.

√ 이그노타는 “MADE IN KOREA”입니다.

▶ 이그노타 사이트 바로 가기

이그노타

이그노타-넘버5-카고팬츠-차콜

√ CORE:5 Washed Cargo Pants Charcoal

PANTS

전체적으로 팬츠는 통이 많이 큽니다. 단면 기준으로 밑단은 최소 20cm 이상, 허벅지는 30cm 이상입니다. 기장은 최소 103~110cm 정도입니다. 절개된 부위가 사선이며 특이합니다. 원단도 멀티로 한 가지 원단을 사용하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전반적으로 카고 팬츠가 주를 이룹니다. 컬러는 무채색이 많습니다. 현재 이그노타의 팬츠는 80% 가까이 재고가 없습니다.

이그노타-티셔츠

√ CORE:5 NEXIO SS T (CHARCOAL)

TOP

이그노타 티셔츠는 가슴둘레 단면 기준 60cm 이상으로 넉넉하게 제작되며, 기장은 70cm 정도로 가장 이상적인 기장을 보여줍니다. 고대에 사용됬던 특이한 문구와 문향이 특징입니다. 컬러감도 빈티지한 피그먼트 염색기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깨라인의 이음새 부분이 특이합니다. 뭔가 여유 있는 핏을 주면서 이그노타만의 시그니처 포인트가 됩니다.

이그노타-아웃도어-자켓

CORE:4 TECHNICAL JACKET (CHARCOAL)

자켓

이그노타의 디자인과 원단 소재를 보면 고프코어룩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인 거 같아요. 가장 기본적이면서 컬러감과 시그니처 절게선이 포인트입니다. 손목에 고정 버튼과 포켓의 디테일 표현이 너무 인상적이며 자켓 역시, 사선으로 들어간 이음새와 멀티 원단을 사용했지만 지저분하지 않고 유니크합니다. 고프코어룩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온라인 가격대는 20만원 중반대입니다.

기대되는 브랜드 이그노타

현재 이그노타에서 내놓은 컬렉션은 CORE:5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계속해서 새롭지만 뭔가 흔하지 않은 디테일이 숨어 있는 유니크한 고어고프룩의 선발주자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많은 분이 등산복 하면 편하면서 통기성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옷이라 생각하는데요. 우리는 이런 편안함과 동시에 트렌디한 멋까지 챙길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 천천히 변해가는 의류 시장의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저는 빈티지 의류뿐 아니라 보세 옷을 판매해 보기도 했는데요. 또한, 명품 브랜드인 보테가, 루이비통, 프라다 등 고가의 의류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중요한게 생각해야될 건 패션 트렌드보단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즈가 어떤  것인지,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어떤 색인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론 원단과 소재는 가격을 결정하는 큰 역할을 하는데요. 무조건 싼 제품은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모든 의류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브랜드에서 최소의 중간 이윤으로 좋은 옷을 생산하는지는 브랜드의 몫이며 그것은 피부로 느끼고 평가하는 건 소비자들이 전부입니다. 이그노타 브랜드의 옷을 구매하면 리뷰도 작성할게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지만 옷을 진짜 좋아하고 즐긴다는 건 민폐만 끼치지 않고 자신이 만족하게 기분 좋게 입는 거 아닐까요?

고프고어룩?

요즘은 아웃도어룩을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여 멋을 부린다는 안 꾸민 듯 꾸민 스타일이 포인트입니다. 고프고어란 뜻은 고프+놈코어(GORP+Nom core)를 합쳐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고프고어룩의 핵심 포인트는 아무래도 바람막이가 아닐까 합니다. 아웃도어의 가장 필수적이며 사실 활용도가 제일 높아서 그렇겠죠. 특히 후드 바람막이에 모자에 챙이 있어야 고프고어룩의 완성이라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동의를 합니다. 어떤 브랜드보다 아웃도어 옷은 본질적으로 산악용으로 제작이 많이 됩니다. 그렇게 본질을 버리지 않고 멋을 내야 진짜 멋이라 생각합니다. 퓨전이란 말이 있죠. 하지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퓨전은 금방 잊히기 쉽기 때문에 본질을 지키고 그것을 멋으로 인정하는 요즘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 멋지십니다.

이렇게 짧게나마 고프코어룩이란 어떤 것인지 알아봤는데요. 사실 생소하게 들리는 분들이 있을 거에요. 젊은 사람들은 새롭고 신선한 걸 좋아하잖아요. 애초에 고프코어룩은 젊은 사람들이 만든 합성어이자 신조어니까요. 하지만 재밌고 좋게 즐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그노타 브랜드도 사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지 아니면 이그노타 만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속 발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기대가 되도 사라지는 브랜드는 한국에 너무도 많고 트랜드는 정말 빠르게 변하니까요. 하지만 브랜드가 갖고 있는 신념이 확고할 때 대중들은 잊지 않고 매 시즌 기대되는 그런 브랜드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변해가는 트랜드의 경쟁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그날까지 진심으로 이그노타 화이팅 입니다.

패션 관련 포스팅

▶ 여성용 숏패딩 ASIFCALIE 트렌디한 브랜드 추천
▶ 유주부띠끄 유행이 없는 전통 한복의 고유한 멋
▶ 더맨디 아동복 가격 대비 좋은 품질 실내복 추천 브랜드
▶ 퍼플리아동복 엄마들이 이래서 많이 입히네
르꽁드 펌브러쉬 헤어 고데기와 드라이기를 하나로 볼륨감 유지 1위
한소희 폴더폰은 과연 그냥 유행인가

Leave a Comment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