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폴더폰은 20년을 넘어서 과연 다시 돌아온 유행일까

트렌디하고 힙한 배우 한소희 폴더폰이 이슈가 되고 있다. 휴대폰이 활성화되기 극초기 Y2K 시절(21세기 전, 후 세기말 감성)에 인기를 얻었던 폴더폰이다.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 그럼, 효도폰이라 불리는 접을 때 탁! 소리가 나는 이 폴더폰은 어떤 제품일까? 단지 유행에 민감해 벌어진 헤프닝일 수 있는 폴더폰은 생각보다 실생활에 도움이 될지가 의문이다.

한소희-폴더폰-인스타그램-출처-라이방송※ 출처 : 한소희 인스타그램

하지만 Z세대들은 폴더폰을 모를 수 있다. Y2K 시절이 무엇인지도 말이다. 그래서 그 시절 감성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포스팅하게 되었다. 유명한 연예인의 솔직한 발언으로 시작된 이슈지만, 생각의 전환이 유행을 다시 불러올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한소희 폴더폰을 사용하는 놀라운 이유

배우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의 라이브 방송에서 실제로 폴더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혀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요즘에 나오는 스마트폰 폴더로 어플 도 되고 카카오톡도 된다고 이야기하며 가장 중요한 건 “휴대폰이 느려서 3분에 한 번 들여다볼걸 잘 안 보게 돼서 오히려 더 좋다”라고 표현했다.

그 이야기는 휴대폰에 모든것이 있는 것처럼 매 순간을 붙들고 살아가는 요즘 세대의 사람들과 대부분 사람과 생각이 달랐다. 하지만 그런 생각의 전환이 기분 좋게 들리기는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94년생인 배우 한소희의 입에서 효도폰을 사용하는 이유가 “폰을 잘 안 하게 되더라 라니..”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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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폴더폰 가격?

매년 마다 나오는 iPhone, 삼성에 모두 익숙함과 어떻게 보면 100~200만 원대의 휴대폰을 2년에 한 번 바꾸는게 비정상적인 소비 패턴이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도 이런 말을 하는 저자는 오히려 비정상이라는 얘기를 듣는 시대에 살고 있다. 배우 한소희가 효도폰이라 불리는 “스마트 폴더폰”은 19년도 출시된 제품으로 출고가 25만 원대로 형성이 되었다. 지금은 1만 원~4만 원이면 중고로 구입이 가능하다.

한소희-폴더폰-인스타그램-라이브-방송※ 출처 :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 폴더폰? 뉴진스 피처폰? 뭔데 그게?

• 지금 갑자기 이슈가된 피처폰을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세컨폰, 업무용 휴대전화로 불리는 전화, 문자만 되는 애플리케이션이 안되는 정직한 폰으로 보면 될 것이다.

• 배우 한소희 폴더폰은 어플 사용이 가능하며 반으로 접혀서 ‘탁’ 소리가 나는 폰이다. 디스플레이와 터치 키보드가 아닌 수동 자판이 탑재돼 있는 폰을 의미한다. 그 특유의 띠!각!거리는 자판 느낌을 아는 분은 아실 거로 생각한다. 하지만 Z세대들은 모를 수 있다. 30대 중반 이상인 분은 누르는 감성을 아실 거로 생각한다.

• 그렇다면 삼성 갤럭시 Z 폴더도 폴더폰 아니냐는 질문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폴더폰은 터치스크린으로만 되어 있는 폴더폰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2000년 초반에 생산된 제품을 약간의 현대화한 폴더폰이다.

일반인도 폴더폰 사용 디지털 디톡스?

한소희-폴더폰-2006년-실사용-사진

저자는 2006년 경에 실제 폴더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 그 당시 휴대폰으로 픽셀이 400px 최고의 화질인 점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할 것이다.
Y2K 시절 군대를 제대하고 휴대전화을 개통했으며 그 당시 카톡이나 다양한 어플은 없었다. 온라인의 네이트온과 싸이월드가 우리에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이었다. 사실 지금은 iPhone을 사용하고 있는 저자도 고민했었다. 폴더폰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해볼까?”하는 마음에서였다.

√ 하지만 사회적인 시선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돼 아직 iPhone 잘 쓰고 있다.

유명하고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이 실제 아날로그 폴더폰을 사용한다면 멋있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처럼 일반 직장인이 사용한다면 특이하고 별종 또는 쉽게 마니아를 넘어서 한 분야에 집착하는 오타쿠로 볼 게 뻔하기 때문이다.
※ 오타쿠는 일본어로 집을 의미한다. 은툰형으로 하나를 집착하여 좋아하는 것 이상의 관심과 집착을 보인다. 그래서 한국에서 오타쿠란 비꼬는 식의 언어가 탄생했다.

효도폰을 안 쓰는 이유

• 여러 가지 걸림돌이 존재한다. 물론 카톡과 일반적인 소통의 기능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 조차 이미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한 디지털 앱의 기능들에 녹아 들어 벋어날 수 없는지 모르겠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사용을 해봐야겠지만 아직까진 곱지 않은 시선이 무섭다.

• 이 포스팅을 보는 독자들도 나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책을 보며 느꼈던 모두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인다고 느낄 때 그때는 ‘NO’라고 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나 스스로 비정상적인 과소비에 물든 이시대에 정상적인 게 무엇인지 완전히 깨달았을 때 많은 사람들의 독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 때 실행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트렌드? 따라하는 것?

• 심리학에서 말하는 대중심리는 누군가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들이 전염되는 사례들이 근거로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정치인, 연예인 등의 흔히 공인이라고 칭하는 분들의 행동 파급력은 90년 대에도 존재하고 현재까지 똑같다.

• 이런 돌고 도는 유행과 트렌드는 받아들일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도 모르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누군가가 먼저 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유행을 선도하고 트렌드가 된다는 것은 어쩌면 넘을 수 없는 창작의 테두리가 조금씩 확장되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

• 그것에 동참하는 것은 일반인이 될 수도 있는 시대이다.
우리는 그 정도로 엄청난 정보와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음만 먹으면 무료로 모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휴대폰을 너무 자주 보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그 자극적인 도파민의 중독에서 절제력을 잃고 휴대폰을 만진다.

• 한 번쯤은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자신이 원하고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깨닫는 순간이 오길 바란다.
저자도 그렇기 위해 노력 중이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는 시대를 겪었던 세대로써 솔직히 둘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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