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궁금했던 Fiio K7 거칭형 DAC 헤드폰 앰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AUNE X1s GT 모델과 비교 시 일단 가격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출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고해상도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헤드폰과 스피커 연동하여 사용해도 무리없는 Fiio K7에 대한 자세한 사항 다뤄 보겠습니다.
Fiio K7
다양한 연동
· Fiio K7은 아주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 기존에 Fiio NEW K3는 노트북 PC와 핸드폰에 연결하여 휴대하기 용이했다면, Fiio K7은 거치형으로 제작되어 사이즈는 미디움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PC와 노트북, 스마트폰과 모두 연동이 가능합니다. 다른 음향 기기나 게임 콘솔에도 적합합니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되있으며, 기본 헤드폰 앰프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아날로그 방식 아웃 풋과 프리 앰프 기능도 아주 훌륭하게 쓸것입니다. 보통 DAC 앰프는 고가일 수록 성능이 좋다는 편견을 없애주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 Fiio K7 구성품으로 USB-A to B 케이블, 3.5 to 6.3 변환 젠더가 포함돼 있습니다. 제품의 확장성은 좋으며 가격까지 부담 없이 내렸다는 반증으로 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코엑시얼 케이블, 옵티컬 케이블, 인터커넥터 케이블 등을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 스마트폰과 연동을 하려면 A to B 케이블은 연결이 되지 않으니, USB-C to B 케이블을 추가로 준비해야합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제 애플까지 C-type으로 노선을 바꿨는데 아직 Fiio K7은 USB-B를 고집하네요. 보통의 거치형 중,대형 DAC 앰프는 USB-B 타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쉽지만 추가 비용은 발생한다는 점이 있네요.
전원
· 12V/2A 규격의 전원 코드를 사용합니다. 다른 접지가 되는 연동 기기들과 접지가 되도록 사용해야합니다. 접지가 없이 전원을 켜게 되면 알루미늄 케이스 표면에서 전기가 흐르는 “지지직”소리가 나며니서 헤드폰 출력에서 노이즈가 발생됩니다.
볼륨 조절 노브(LED)
· Fiio K7 특징 중 가장 중앙에 있는 거대한 볼륨 조절 노브가 있습니다. 총 112단계의 디지털 볼륨을 탑재하여 시계방향으로 돌려 전원을 켜면 간결한 LED가 나옵니다. 아주 밝은 톤은 아니며 은은하고 확고한 색의 LED입니다. 볼륨 노브로 전원을 켜면 무지개 색상이 나오고 돌릴 수록 해상도에 맞게 색이 바뀌는 구조입니다. 48kHz는 파란색, 384kHz는 노란색, DSD는 녹색으로 바뀝니다. 뭔가 직관적인 LED 라인과 색상은 30만 원대의 DAC 앰프라고 생각들지 않은 부분입니다.
기본 스펙
√ Fiio 제품의 특징은 정직한 부품을 사용하는 것에 있습니다. 가격 대비에 성능을 보여 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죠. Fiio K7은 AK4493SEQ DAC, THX AAA 788 두 가지 듀얼 앰프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XMOS XUF208 디코더 포합니다. 원래 출력이 높아서 6.3mm 헤드폰만으로 충분히 묵직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 강렬한 굵은 사운드를 듣고 싶다면 4.4mm 헤드폰 잭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 색상은 매트 블랙과 매트 레드 2가지로 출시됬으며, 제품 크기는 가로120x세로168x높이55mm 입니다. 무게는 1.18kg 입니다. 300-USD 범위 내에서 가성비 효율, 밸런스 DAC 거치형 앰프입니다.
가격 정보
√ 현재 Fiio K7 온라인 최저가는 11번가의 제휴 사이트 아마존에서 280,130원에 판매 중입니다. 이는 통관 해외 직구 배송료를 제외한 금액이며, 배송비는 32,590원입니다. 30만원 초반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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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후기
고음의 특화된 사운드가 아닌 자극이 없이 들리는 고음역대를 들려줍니다. 중, 저음이 날카롭지 않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음색의 특징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좋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운드 해상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낮은 음을 감싸주고 고음역대는 선명합니다. Fiio K7은 올라운더 타입이라 표현하기에 적합합니다.
모든 앰프는 극성이 맞을 때 소리가 훨씬 좋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전원 플러그를 반대 방향으로 끼워줍니다. 두 가지 방향을 비교해서 좀 더 자연스러운 사운드에 전원 플러그로 계속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소리 질감이 거칠다고 느낌게 하는 것이 극성이 않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요한 환경에서 고해상도 고출력을 제공하는 DAC 헤드폰 앰프로 충분합니다. 대부분 이어폰 헤드폰은 음색을 표현하는 느낌이 중립적이거나 약간 어둡고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어폰, 헤드셋 기준으로 단단한 사운드는 아니며 느긋하고 중저음 형 앰프에 적절하겠네요. 물론, 이어폰 및 헤드폰이 고음형에 유리한 기기라면 충분히 Fiio K7은 받쳐줍니다. 개인적인 청음 후기로 참고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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